특허청, 대전 등 전국 7개 지역서 '지식재산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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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박원주)은 25일부터 지식재산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발명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전북, 대전, 강원, 경남, 전남, 인천, 제주 등 7개 지역에서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식재산 페스티벌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다양한 전시·체험행사와 지역별 특색 있는 주제 강연·참여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위해 지식재산 기반 창업과 기업성장 사례를 공유한다.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우수 기업 탐색 기회와 우수 인재 확보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첫 행사인 '전북 지식재산 창업 페스티벌'은 25일 하루 전북대 구정문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김상범 특허거래전문관의 지식재산거래 특강과 지식재산 강연대회 등을 진행하고 지역기업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기업홍보부스, 프리마켓, 체험존 등 100여개 행사부스에서 2019년 전북 글로벌 IP스타기업 엔시팅이 개발한 수납식 관람석 등 다양한 기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증강현실(AR), 드론축구, 3D 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다채로운 체험도 가능하고 탄성 레이싱카 만들기, 3D입체볼 만들기, 플라워 내 마음 담아 등 방문객이 직접 제작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지역 지식재산 페스티벌은 미래 산업의 예측과 혁신성장의 중심에 있는 지식재산을 지역민이 직접 체험하고 느껴 볼 수 있는 자리”라면서 “지식재산 생태계 구축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가 지속적 성장을 해나가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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