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2019년 금융보안자문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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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이 금융보안 전문기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보안자문위원회를 재편하고 전체회의를 열었다.

금융 클라우드 활용, 핀테크 확산, 빅데이터 활성화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최신 금융보안 이슈, 자문분야 전문성 등을 고려해 신규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21명 전문가로 2019년 금융보안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금융 산업 성공적 디지털 혁신을 위한 가장 중요한 열쇠는 바로 금융보안”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융권 버그바운티 활성화 방안 △금융보안 위협 분석 대회(FIESTA) 발전 방안 △금융회사 정보보안 위험관리 가이드 개발 등 자문위원 의견과 조언을 공유했다.

금융보안자문위원회 자문위원장을 맡은 박춘식 위원장(아주대학교 사이버보안학과 교수)은 “미래의 금융환경에서는 어느 때보다 금융보안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금융보안자문위원회가 적극 활동해 금융보안원 최고 금융보안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융보안원은 전체회의, 분과위원회 등 정기적 회의 개최와 수시 자문을 통해 학계, 법조계, 산업계, 언론 등 각계·각층을 대변하는 의견을 지속 경청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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