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여름철 캐리비안베이의 최고 인기 슬라이드인 메가스톰에 고성능 '브랜드 N' 체험존 'N 블루 서킷(Blue Circuit)'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메가스톰은 빠른 스피드와 짜릿한 코너링의 레이싱 콘셉트 슬라이드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N 실제 차량을 분수 형태의 조형물로 제작한 '벨로스터 N 전시존'을 만들고 메가스톰 외부에 14m 크기의 N 브랜드 대형 통 천을 건다.
스톱워치로 제시한 숫자를 정확하게 맞춘 고객에게는 우선 탑승할 수 있는 'Q패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한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작년 6월 부산모터쇼에서 벨로스터 N을 내놨으며 11월에는 i30에 고성능 디자인과 성능 패키지를 장착한 'i30 N 라인(Line)'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누구나 고성능차 감성을 즐길 수 있도록 내·외장 스타일과 주행 성능 향상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 'N 퍼포먼스 파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