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치텍 '와치올(WatchAll)'은 국내 최다 2500개 구축 사례를 보유한 IT 통합관리 솔루션이다. 고객 친화 기능과 유지보수, 커스터마이징으로 외산 솔루션 중심 EMS 시장에서 장악력을 확대하고 있다.
와치올은 '장애 대응 시나리오'에 최적화된 설계로 장애 인지부터 조치까지 한 화면에서 제공한다. 대시보드에서 장애 발생 장비를 클릭하면 장비 현황 조회, 시점별 분석, 장비 접속 및 제어, 추가 장애 발생 확률 점검, 장애 이력화까지 메뉴 이동 없이 수행할 수 있다.
와치올은 머신러닝으로 성능 예측 값, 예상 장애발생 시각 등 미래 예측 정보를 제공한다. IT 인프라 관리자는 미래 예측 정보를 통해 선제적으로 장애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다. 장비 증설 의사 결정도 돕는다.
와치텍은 네트워크 장비 3만대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인 와치올을 구축, 인프라 성능 및 장애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현재 문제가 발생한 장비가 앞으로 다른 장비에 미칠 수 있는 영향도를 예측, 사전 조치할 수 있다.
와치올은 빅데이터 기반 장애 임계치 가이드를 제공한다. 임계치 신뢰성을 유지하고 중요한 이상 현상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한다. 와치올의 데이터 분석 기술로 실제 성능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 장애 임계치를 반영할 수 있다.
와치올의 '장애 대응 시나리오'를 통해 장애 대응 시간이 약 30% 단축된다. 장애가 발생한 경우 자동 조치 기능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애 예측 정보를 통해 장애가 발생하기 이전에 선제 조치해 장애 범위를 최소화한다.
와치올은 서버, 네트워크 등 IT 인프라 운영을 위한 '정기 점검-장애 대응-장애 관련정보 수집-보고서 작성' 등 반복적인 단순관리 업무를 자동화했다. 장애 관련정보를 자동으로 수집·저장하는 기능으로 무중단 운영이 필수적인 방송사 IT 인프라 관리자 야간근무를 없애고 8시간 근무체제로 개선했다.
와치올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물리 인프라뿐만 아니라 가상 인프라 관리, 로그 통합 분석까지 제공한다. 국내 EMS 중 가장 넓은 영역의 인프라 통합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관리자가 여러 개 플랫폼에 접속할 필요 없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든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다. 업무 편의성이 향상되고 장애 발생 시에도 보다 신속하게 장애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