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
<좌측부터 신용보증기금 경기스타트업지점 김태웅 팀장, 어썸잇 유병규 대표, 신용보증기금 경기스타트업지점 차재성 지점장>

개방형 차량 데이터 프레임워크 개발사인 어썸잇(대표 유병규)은 신용보증기금의 2019년 ‘4.0 스타트업 보증 기업’으로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자금 지원과 전문가 엑설레이팅을 받게 됐다.

‘4.0 스타트업 보증’은 산업 및 기술의 융·복합으로 급변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업기술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정부 정책자금 보증지원제도다.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인력 보강 및 기술 개발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자동차 데이터 오픈 프레임워크 ‘비이클플러스’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11대 분야 중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 무인 운송 수단에 기초 데이터로 사용된다. ‘비이클플러스’의 목적은 누구나 쉽게 자동차 데이터를 사용하여 다양한 융·복합 비즈니스의 퍼스트펭귄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차량 데이터를 이용해 차량 정비 및 모니터링용 하드웨어와 차량 관제 서비스 중심의 산업구조에 고신뢰성 차량 데이터를 공급함으로써 기존 데이터 검증을 위해 발생하는 비용과 시간을 50% 이상 줄였다.

‘비이클플러스’는 7월 초 정식 런칭을 앞두고 있다. 이미 자율 주행용 하드웨어 및 인포테인먼트 디바이스 등 다수의 프로젝트에 탑재되어 데이터의 안정성과 공급 효과 검증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자동차 데이터 관련 블록체인 서비스사들과 데이터 공급을 준비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맥킨지 앤드 컴퍼니의 ‘2018 Monetizing car data’에 따르면 자동차 데이터의 신규 비즈니스 창출과 생태계 파급력을 2030년까지 7,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리고 포드, BMW 등 해외 자동차 제조사는 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개발자가 몇 단계의 인증 절차를 통해 자동차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프레임워크를 오픈했다. 이는 제3의 개발자가 자동차 데이터를 이용하여 제품 및 서비스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고 제조사는 더욱 안전한 자동차 환경과 미래 기술생산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   

유병규 어썸잇 대표는 “비이클플러스 SDK는 기존 자동차 데이터 필요 기업부터 전문지식이 없는 입문자까지 누구나 무료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라며 “자동차 매매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자동차 데이터 서비스 및 모빌리티 애프터 마켓의 성장을 여러 파트너들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