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영상보안 기업 아비질론(Avigilon)은 최근 부산 라발스호텔에서 '2019 아비질론 영상 보안 혁신기술 세미나'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비질론 한국 총판인 디옵틱스가 주관한 이 행사는 아비질론 국내 진출 후 부산·경상지역에서 처음으로 파트너사와 고객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비질론의 △영상 보안업계 기술리드 비결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 △영상보안 관제 현대화 방법 등이 소개됐다. 국내 및 해외 실제 적용 사례를 기반으로 한 데모 영상을 통해 실제 인공지능을 활용한 아비질론의 특화 기술을 설명했다.
또 출시예정인 ACC7(Avigilon Control Center)를 소개하고 AI를 활용해 객체를 보다 정확하고 자세하게 구별하는 기술을 선보혔다. ACC7은 영상을 단순히 모니터링 하는 것이 아니라 운영자가 집중해야 할 부분만 선별해 제공하는 라이브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아비질론은 2004년 캐나다에서 설립됐으며 2007년 11메가 IP카메라 출시, 2015년 세계 최초 7K 카메라 출시 등 영상보안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엔드투엔드 솔루션 제조 기업이다. 보안 업계 특허 중 70% 이상 특허를 소유하고 있으며 2018년 2월 모토롤라솔루션에 인수됐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