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애니메이션·웹툰 파일럿 콘텐츠 제작 공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24일까지 애니메이션과 웹툰 분야에서 파일럿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지원하고 진흥원이 운영하는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제작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모는 애니메이션, 웹툰 2개 분야의 10여개 과제를 선정한다. 애니메이션은 과제당 1억원, 웹툰은 과제당 5000만원으로 총 7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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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로고.

전국의 예비창업자, 개인사업자 또는 설립 3년 이내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광주 지역 외의 예비창업자나 기업의 경우 선정 후 광주로 본사를 이전해야 한다.

진흥원은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해온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우당탕탕 아이쿠(마로스튜디오) △두다다쿵(아이스크림스튜디오) △쥬라기 캅스(스튜디오버튼) △브레드이발소(몬스터스튜디오) 등 지상파를 통해 방영된 지역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들의 제작을 지원했다.

탁용석 원장은 “우수한 창작인 유입을 통한 지역 문화기업 창업 및 고용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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