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산업디자인전공의 ‘3D프린팅 동아리’가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상상공작소에서 7월 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장실습특강에서는 3D프린팅은 물론 레이져커터, 비닐커터, 3D펜, 아두이노 프로그래밍 등을 이용한 생활용품 및 장식, 화분, 열쇠고리 만들기 등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다양한 기술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산업디자인전공 외에도 다양한 전공 소속 155명의 학생으로 운영되는 ‘3D프린팅 동아리’는 이론 강좌와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 개발, 새로운 ICT기술의 습득은 물론 메이커 활동 지원, 창업마케팅, 일상생활용품 제작, 교육 분야까지 이용되는 3D프린팅 기술을 확산시키고 있다.
김미연 산업디자인전공 교수는 “현장실습에서의 작품 활동뿐 아니라 동아리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SDU 메이커페스티벌’ 행사도 매년 진행한다“며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동아리 참여을 통해 다양한 메이커활동에 대한 경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 산업디자인전공은 창의력 기반의 혁신적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제품디자인, 공간디자인, 서비스디자인 트랙으로 교과과정을 구성해 디자인과 정보화기술, 문화를 융합한 강의를 제공한다. 또 스마트메이커융합과정, 범죄예방환경설계과정 등의 융합과정 이수하고 졸업 시 학사 학위와 동시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내달 11일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산업디자인, 시각디자인, 미디어영상, 전기전자공학,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공학 등 24개학과, 7개 융합과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