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 질염·외음염 치료 위한 카네스텐 크림 핑크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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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가 질염, 외음염 치료를 위한 카네스텐 크림을 출시했다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대표 김현철)는 여성 질염·외음염 치료를 위한 카네스텐 크림 소용량(10g) 핑크패키지를 출시했다. 카네스텐 크림은 클로트리마졸을 주성분으로 하는 항진균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카네스텐 크림 소용량 핑크패키지는 기존 20g이었던 용량을 절반으로 줄여 여성 외음부라는 국소부위에 사용하는 질염 치료에 적합하도록 했다.

칸디다성 질염은 '칸디다'라 불리는 곰팡이균에 의한 감염으로 여성 75%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대개 칸디다균은 건강한 상태에서 질 내 정상 세균과 함께 균형을 이루며 존재한다. 생리 등 호르몬 변화, 면역력 감소, 항생제 복용, 소변 당분을 증가시키는 식품 섭취, 생활환경 변화 등 원인에 의해 균형이 깨졌을 때 몸 속에서 증식한다.

김현철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대표는 “칸디다성 질염·외음염은 감기와 같이 흔한 질환이고 치료도 비교적 간단한데 언급하기 부끄러운 질환이라는 인식으로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에 출시한 소용량 핑크패키지는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며, 여성들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파우치에 넣어 휴대하기 간편한 사이즈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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