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30억 주택 구매, 부동산 '큰 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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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지난해 말 30억대 전원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해 8월1일 경기도 양평군의 한 2층짜리 주택과 토지를 22억원에 매입했다.

 
매입 목적은 주말 휴식용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카카오M은 “주말에 친할머니를 포함한 가족과 편안하게 쉬기 위해 주택 등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해 2월 경기 과천시 빌딩을 46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 바 있다.

 
해당 빌딩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과천 신도시(3기 신도시) 지정’, ‘GTX-C 노선 정부과천청사역 신설 확정’ 등의 수혜를 받는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일각에서는 그가 부당하게 개발 정보를 얻고 투기 목적으로 과천 빌딩을 산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의혹을 정면 반박하며 “본가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건물로 투자 목적으로 산 게 아니기 때문에 매각 계획도 없다”고 해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