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정보화 전문업체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이 동원대학교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 구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원대학교 비전 달성을 위해 노후된 시스템을 개선하고 유연성과 확장성을 갖는 미래형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또 업무를 표준화하고 최신기술을 활용해 시스템 사용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토마토시스템은 입시업무 웹표준을 전환하고 학사행정, 일반행정 등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또 인프라 도입, 시스템 연계 등 통합정보시스템 관련 포괄적 과업을 수행한다.
동원대학교는 통합성과 연계성이 부족한 기존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통합하기 위해 '프로세스 개선·표준화'를 적용한다. 기존 액티브X를 제거하고 웹 표준으로 구성해 스마트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구성한다. 또 업무변화를 고려한 옵션구조를 제공해 학교규정, 학칙변경을 최대한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동원대 관계자는 “대학 업무·환경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토마토시스템과 함께해 기쁘다”면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인터페이스와 풍부한 정보서비스를 통해 업무시간을 단축하고 업무효율을 증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사업이 원활히 수행되도록 전력을 다하고 동원대학교의 비전과 중장기 발전전략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수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 대학과 차별화할 수 있는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토마토시스템은 국내 80여개 대학 레퍼런스를 보유한 국내 1위 대학정보화 전문기업으로 최근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시장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