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양사 파트너십 강화의 주요 이정표로서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PLM은 제조업체들이 제품과 기업 내 데이터를 이해할 수 있게 스마트 커넥티드 제품 및 기계 데이터를 활용하여 디지털 스레드를 구축한다. 전체 가치 사슬 내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반 솔루션이다.
PTC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으로 자사 PLM 솔루션 윈칠이 애저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의 디지털 설계, 제품 및 서비스 혁신, 제조 효율성, 서비스 최적화, 영업 마케팅 경험 고도화를 지원한다.
SaaS(Software-as-a-Service)로 제공되며 사용자들은 간단한 구축 및 업그레이드 프로세스로 기본 제품 데이터 관리를 엔터프라이즈 PLM으로 쉽고 빠르게 진화시킬 수 있다. 표준형의 즉시 사용 가능한 PLM 기능을 개방형 아키텍처로 구성해 구축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하고 총소유비용(TCO)를 절감한다.
PTC는 지난 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애저 IoT와 PTC IIoT 솔루션 플랫폼 씽웍스(ThingWorx)를 결합했다. 제조 산업 고객들은 양사의 통합 솔루션을 통해 혁신 제품 개발, IoT 커넥티비티 기반의 운영 효율성 향상, 풍부한 맥락화 데이터 확보, 비즈니스 시스템 오케스트레이션, 혼합현실 기반 사용자 연계를 강화할 수 있다. PTC는 올해 초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2에 뷰포리아 통합을 발표한 바 있다.
샬라안 아칸(Çağlayan Arkan)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제조부문 총괄은 “업계 강자 PTC PLM 솔루션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고도로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하여 기술 리더로서의 전문성을 공유하고자 한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증강현실, 디지털 트윈, IoT 이니셔티브를 통합함으로써 고객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PTC는 2019 마이크로소프트 올해의 파트너 어워드에서 제조 리소스, 혼합현실, 사물인터넷 부문 3가지 영역에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