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산업보안 전문기업 앤앤에스피(대표 김일용)와 국산 서버 제조기업 KTNF(대표 이중연)가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앤앤에스피는 이번 협약으로 KTNF의 '솔루션 프리미어 파트너' 지위를 확보하고 양사가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 전략을 펼쳐, 스마트제조·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신사업영역에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또 앤앤에스피는 양사 협력을 통해 핵심사업인 스마트 산업 보안 관련 솔루션 성능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앤앤에스피는 국내 최초로 물리적 일방향 전송솔루션을 발전사, 지역난방공사 등 주요기반시설에 공급하고 있다.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는 “KTNF의 우수한 서버개발 능력과 국산서버 시장에서 갖고 있는 독보적 지위가 앤앤에스피 제품군의 경쟁력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고객 가치를 높이는 솔루션 프리미어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중연 KTNF 대표는 “이번 협약이 순수 국산 서버 제조기업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앤앤에스피의 고유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서버공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사 핵심역량을 결합, 지속적인 제품 성능 개선 개발에 일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