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필수 가전 에어서큘레이터, 구매 기준은 ‘공기 이동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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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네이도코리아 타워형 에어서큘레이터 NGT-425

지난 달 전국 곳곳에 때 이른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6월의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올 여름 전기요금을 아끼며 보다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방안으로 저전력, 고효율 냉방가전의 대명사 에어서큘레이터가 주목 받고 있다.
 
에어서큘레이터는 강력한 공기 기둥을 통해 실내공간 상·하부의 공기를 빠르고 균일하게 순환시켜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는 가전제품이다. 여름철 냉방기와 함께 사용 시 2-3도 가량 온도를 높여 설정해도 기존과 같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으며, 동시에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생활가전 쇼핑몰 분석에 따르면 지난 달 1일부터 16일사이 해당 냉방 가전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65% 늘었으며, 이러한 추세는 날이 더워질수록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어서큘레이터는 직접 바람을 맞아야만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선풍기와 달리 직선형 회오리 바람을 보다 먼 곳까지 이동시켜 정체된 실내 공기를 순환시킴으로써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 때 실사용 면적에 비해 공기 이동 거리가 짧으면 공기 기둥이 멀리 나가지 못하고 분산되어 제대로 된 효과를 내기 힘들다.
 
실제로 6평 정도의 일반 가정 내 안방에서 해당 가전제품을 작동시키는 경우, 공기 이동 거리가 최소 20m 이상 되는 제품을 사용해야 실내 전체의 원활한 공기 순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해당 가전을 구매할 때에는 제품의 본질적인 성능을 좌우하는 ‘공기 이동 거리’를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보네이도코리아의 제품은 항공기 제트 엔진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21m 이상의 강력한 공기 기둥을 만들어내 공기 이동 거리가 긴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기 역학 기술이 바탕이 된 보네이도만의 보텍스 에어플로우(VORTEX Airflow) 기술은 공기를 빔 형태의 강력한 회오리 바람으로 만들어내며, 최대한 멀리까지 바람이 퍼질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브랜드 제품에는 1인용 서큘레이터 ‘Flippi V8’부터 대형 음식점, 비닐하우스, 연회장 등 넓은 실내 공간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최대 30.5m 먼 거리까지 공기를 순환시키는 타워형 에어서큘레이터 ‘NGT-425’ 등 사용 면적 및 공기 이동 거리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비행기 엔진 모양을 형상화한 ‘PIVOT5’와 기존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회전 기능을 탑재한 타워형 서큘레이터 ‘OSCR37’를 출시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해당 브랜드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전기세 걱정 없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자 하는 소비자들 사이 에어서큘레이터 관련 문의가 늘고있는 추세”라며, “강력한 공기 순환력을 자랑하는 자사 제품과 함께 올 여름 공기 순환과 냉방 효과는 물론 탁월한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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