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는 이석준 신임감사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우원하 최고분석책임자(CAO), 이우진 법률특허 자문도 영입했다.
이석준 신임 감사는 행시 28회 출신으로, 정보통신부와 경제기획원을 거쳐 공정거래위원회 독점감시팀장을 역임했다. 현재 법무법인 율촌에서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우원하 신임 CAO는 미국 MIT에서 물리학 학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프로핏로직 연구개발(R&D) 총괄을 역임했다. 최근 미국 이오플로우에서 클라우드 기반 당뇨병 관리 시스템 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설계했다. 신테카바이오에서 합성 게놈 프로젝트 등 빅데이터 분석을 맡는다.
이우진 신임 법률특허 자문은 이화여대 생명과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노팅햄대학에서 종양학 석사,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뇌과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화여대 법학전문 석사를 밟으며 변호사, 변리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예일국제특허법률사무에서 변리사와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