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헬스케어 업체 인성정보(대표 원종윤)가 개발도상국형 스마트헬스케어 모델을 본격 수출한다. 인성정보는 이스라엘 레이터 매니지먼트 서비스와 전략 파트너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해 스마트헬스케어 센터 중심 협력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인성정보는 남미 지역에서 파일럿 프로젝트를 위한 시범테스트를 시작으로 아르헨티나, 인도, 앙골라, 코트디브아르 등 개발도상국과도 스마트헬스케어 원격의료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서비스 모델은 '하이케어 허브'를 통해 개인이 생체정보 등 건강 정보를 측정하면 그에 따른 건강소견과 함께 필요시 약물 처방 등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에 따라 상대적으로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 유용한 헬스케어 모델이다.
인성정보 원종윤 사장은 “이번 스마트헬스케어 모델은 미국 등 선진국 시장 진출로 증명된 인성정보의 기술력있는 스마트헬스케어 모델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도국 중심의 모델로 확장했다”며 “선진국 중심 홈케어 모델 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을 꾸준히 개발해 해외사업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