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승찬)이 고등학생 7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계룡장학재단은 최근 대전·충청지역 고등학생 70명에게 2019년도 2분기 장학금 2965만 8000원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계획한 1억 9258만 2400원 중 2회분이다.
재단은 1992년 설립때부터 고 이인구 계룡건설산업 창립자가 소외계층 학생에게 꿈을 펼칠 기회를 주자는 인재 양성 취지에서 장학금을 마련, 지원해왔다.
이번 회까지 1만 4795명에게 장학금으로 58억 5910만원을 지급했다.
이승찬 이사장은 “선대 이사장인 故 이인구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지역인재 발굴 육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바람직한 인재 양성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