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는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다래헌에서 일본 전자상거래업체 '라쿠텐'과 공동 주관한 '성공적인 일본 진출을 위한 라쿠텐 입점설명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설명회는 라쿠텐 기업소개와 국내 쇼핑몰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라쿠텐 입점을 위한 신청서 작성법, 제출서류 등도 소개했다. 오누 유이 라쿠텐 영업총괄 부서장 등 양사 관계자와 일본 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예비 창업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라쿠텐은 이번 설명회에서 입점 조건 완화방 침을 최초 공개했다. 그동안 라쿠텐에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현지 법인을 설립하거나 대행사를 거쳐야 했다. 앞으로는 한국 법인으로 입점 가능하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라쿠텐과 협업해 국내 쇼핑몰에게 일본 현지에 최적화된 맞춤형 마케팅을 제공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쇼핑몰의 일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