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밀리(대표 여태웅)는 일상생활에서 인테리어 용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브알라(VOILA)소화기'를 출시했다.
브알라소화기는 텀블러, 스피커 모양을 지녀 '텀블러소화기'라 불린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용유는 휘발유와 달리 발화점이 끓는점보다 낮아 자체 온도를 낮춰야만 화재진압이 가능하다.
빨간색 분말소화기로는 식용유에 의한 주방 화재 진압이 어렵고 K급 소화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K급 소화기인 브알라는 빠른 비누화 기능으로 초기에 화염을 제압하고 식용유 자체 온도를 빠르게 낮춘다.
소화액 어는점이 -20℃ 이하이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도 사용할 수 있고, 물성 변화가 없기에 분말소화기와 달리 별도 관리가 필요 없다.
여태웅 해피밀리 대표는 “최근 국내 최초 에어로졸 소화용구로 공영홈쇼핑 론칭 방송을 했고, K급 소화기 존재와 필요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많은 가정에 안전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