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제6회 인터넷중독전문상담사 자격검정' 17일까지 원서 접수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은 '인터넷중독전문상담사'를 선발하는 2019년도 자격검정 응시원서 접수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인터넷중독전문상담사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관한 전반적 심리상태를 진단, 분석, 평가한다. 예방교육과 상담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전문상담사다. 자격연수를 마치고 필기시험과 면접에 합격한 사람에게 전문상담사 자격을 부여한다.

2019년도 인터넷중독전문상담사 자격검정은 상담관련분야 응시자격요건을 확대했다. 검정절차를 선(先)교육 후(後)시험으로 전환해 교육연수 시간을 지난해 40시간에서 80시간으로 확대했다.

자격검정 전형절차는 상담관련분야 전공 또는 실무경력 등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상담인력을 우선 선발한다. 집합교육과 이러닝으로 전문 연수과정을 거쳐 필기시험과 면접심사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에게 자격증을 교부한다.

전문상담사 자격증 취득자는 진흥원, 광역시도·지자체가 함께 운영하는 전국 18개 스마트쉼센터에서 스마트폰과의존 예방교육 위촉강사와 가정방문 위촉상담사로 활동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응시원서는 오는 17일까지 스마트쉼센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접수 가능하다. 응시자격과 시험출제 분야 등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자격검정 개편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상담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실효성있는 자격제도로 운영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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