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사업체의 빅데이터 활용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지난 2017년 기준 광주·전남지역 사업체의 빅데이터 이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광주는 전체 11만6046개의 0.4%인 488개, 전남은 14만9715개의 0.4%인 589개 사업체만 빅데이터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기준 전국 평균 1.7%보다 저조한 것이다.
빅데이터 이용 형태는 광주의 경우 자체 구축과 외부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비율이 98.2%로 가장 높았다. 외부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1.8%이며, 자체 구축한 빅데이터를 이용하는 업체의 비율은 없었다.
전남은 자체 구축과 외부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비율이 60.0%로 가장 높고 외부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20.6%)과 자체 구축(19.4%) 순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이용 효과와 관련해 광주의 경우 비용 절감(89.6점)이 가장 높았으며, 의사 결정 지원(85.4점), 고객 만족(83.3점) 순이었다. 전남은 생산성 및 정보 공유 증대(94.6점)가 가장 높았으며, 의사결정 지원(91.7점), 신규 수익원 및 제품(서비스) 창출 확대(85.3점) 순이었다.
빅데이터응 이용하지 않는 사유로는 광주와 전남 모두 경제적 비용 부담이 가장 높았다. 이어 필요성 부재, 보안에 대한 우려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