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론티브(대표 신용욱)는 다년간 축적한 스위칭 기술을 바탕으로 화면분할(PBP)기능의 멀티태스킹용 모니터에 최적화한 '테트라 KVM(키보드, 마우스, VGA) 330' 스위치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국내 망 분리 환경에서 모니터 2대를 고화질 PBP 모니터 1대 환경으로 전환해 구매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인프론티브는 특허기술 멀티태스킹 기능과 키보드·마우스 망간 이동기술 스플릿기능을 테트라 KVM 330에 접목, PBP 기능 모니터을 구현했다. 테트라 KVM330 사용시 화면 이동·분할을 마우스휠과 핫키 방식으로도 조정이 가능하다. 윈도우 방식의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구현, 소비자들이 편하게 펌웨어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물리적 망 분리 환경에서 대다수 고객들이 모니터 2대를 사용, 구매비용낭비, 업무효율 저하, 협소한 업무공간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지만 테트라 KVM330은 이러한 사용자 불편함을 해소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