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는 최근 해외마케팅지원사업 일환으로 태국과 베트남에서 광융합제품 전시회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5200만 달러 수출상담, 1350만 달러 수출계약 실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1일 국내 광융합산업 기업 21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태국에서 열린 에너지 융합 수출상담회에서 1680만 달러 수출 성과를 거뒀다. 또 태양광 에너지 저장장치(ESS) 시스템 전문기업인 이엘티(대표 양희원)는 현지 기업과 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진흥회는 태국이 향후 20년간 전력개발 로드맵을 발표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20% 중 태양광 발전이 55%를 차지하는 등 태국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어 향후 한국산 태양광 발전 및 ESS 시스템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흥회는 이어 지난 23~2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발광다이오드(LE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문전시회(LEDTEC ASIA 2019)에서 LED 조명의 우수성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수출상담액 3605만 달러 실적을 거뒀다. LED 조명기업 씨지라이팅(대표 이효덕) 등 3개사는 현지 기업과 85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이효덕 씨지라이팅 대표는 “진흥회의 지원으로 태국 및 베트남 조명시장의 진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해외 수출 등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용진 진흥회 상근부회장은 “현재 국내 광융합산업은 일반적인 제품으로는 중국의 저가공세에 경쟁하기가 쉽지 않지만 적극적인 기술개발 및 틈새시장 발굴 등 차별화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다”면서 “국내 광융합산업기업과 한국광산업진흥회의 노하우를 통해 세계시장을 진출을 지원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