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서 A등급 '도약기관' 선정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A등급 '도약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Photo Image
2019년 책임운영기관 혁신선도 워크숍에서 허태웅(오른쪽)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이 이재영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가운데)으로부터 2019년 책임운영기관 도약기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했다. [자료:농림축산식품부]

책임운영기관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중 인사·조직·예산 등 운영에서 대폭적인 자율성을 갖는 곳이다. 한농대는 국립대 중 유일하게 지난 2008년 교육훈련형 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된 이후 해마다 행안부 평가를 받고 있다. 한농대가 도약기관(A등급)으로 선정된 것은 책임운영기관 지정 후 처음이다.

한농대는 지난해 '미래 농수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No.1 대학'이라는 비전을 위해 △농어업 인재 양성 교육시스템 고도화 △졸업생 영농·영어 정착지원 강화 △고객만족 조직문화 정착 등 전략 목표를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허태웅 한농대 총장은 “이번 도약기관 선정을 계기로 한농대가 우리나라 농수산업의 핵심역할을 담당하는 것과 동시에 국민에게 더욱 신뢰를 받는 책임운영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 정책(세종) 기자 hbkone@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