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F&B 기업 올가니카,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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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푸드 기업 올가니카(대표 홍정욱)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고단백 채식 쉐이크인 OMG 업그레이드 버전을 27일 출시한다.

해당 업체는 토트넘 홋스퍼의 공식 라이선시로 지정돼 월드클래스의 토트넘 홋스퍼를 활용한 제품 기획과 판매 권한을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식물성 자연재료로 만들어 단백질보충제 이상의 영양을 제공하는 OMG를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OMG카카오와 내추럴, 테트라팩 버전 등 제품에서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이 들어간 멋진 디자인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올가니카는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텀블러, 보틀 등 토트넘 홋스퍼 공식 인증마크가 들어간 스타일리쉬한 굿즈(Goods)를 증정할 예정이다.
 
OMG는 식물성 단백질과 채식을 과학적으로 설계해 영양과 균형을 제공하는 쉐이크다.
 
업체 측 설명에 따르면 1회 분량에 식물성 단백질 22g, 100억 마리 유산균, 천연 식이섬유 14g, 19가지 자연 비타민과 미네랄, 18종의 아미노산을 담아 200 kcal 이하로 영양체계를 갖췄다. 색소, 보존료 등 가공 첨가물과 유제품 같은 동물성 재료, 알레르기 유발 원인인 대두, 유전자변형(GMO) 원료를 제거했다.
 
올가니카 관계자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토트넘 홋스퍼 공식 라이선시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월드클래스의 클린푸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는 세계 4대 리그 중 하나인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 구단으로, 전 세계적으로 150개 공식 서포터즈 클럽과 4억명 이상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월드클래스 축구 구단이다.
 
올가니카는 건강과 환경을 위한 제품으로 국내 내추럴푸드 시장을 개척해온 클린푸드 기업이다. 세계 최대 환경보존기구인 세계자연기금(WWF)과 파트너십을 맺고 음식 포장과 용기를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는 등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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