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상원)가 신세계조선호텔(대표 이용호)과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대응 솔루션 '알약 ED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이번 계약으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레스케이프 등 신세계조선호텔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알약 EDR 구축을 완료한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사이버리즌' 제품을 사용하다 알약 EDR 악성코드 탐지 성능과 자동화된 프로세스 등으로 제품을 교체했다.
알약 EDR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위협 의심 행위의 선 차단 △ 직관적 위협 흐름도 제공 △인텔리전스 기반 위협 식별 및 상세 분석 △네트워크 차단, 프로세스 종료 등 보안 정책을 적용한다.
김준섭 이스트시큐리티 부사장은 “알약 EDR은 지난해 출시한 악성코드 위협 대응 솔루션 '쓰렛인사이드(Threat Inside)'와 연동으로 신·변종 악성코드를 식별하고, 자동 차단·제거한다”면서 “위협 인텔리전스와 전문가 집단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위협을 식별하고 효과적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외 통합 에이전트 기반 '알약' '알약 패치관리(PMS)' '알약 내PC지키미' 등 알약 제품군과도 통합 관리 가능한다.
이스트시큐리티는 14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알약 EDR을 통한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을 주제로 제1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