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 환경안전 전문 교육시설 개관

삼성전자는 반도체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환경안전 분야 전문 교육시설을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용인시 기흥구 사업장 인근 건물에 5개층 규모 환경안전 아카데미를 조성했다. 회사는 이곳에서 법정 필수과목과 직무별 실습 인증, 4단계 역량향상 과정과 같은 실무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CEO대상 세미나, 스트레스 관리 등 프로그램도 준비해 협력사의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 향상도 도울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3차 협력사 2300여곳의 임직원 14만명을 대상으로 연간 20만명 교육 이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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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열린 아카데미 개관식에서 삼성전자와 협력사, 산업안전공단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갖고 있다.(제공: 삼성전자)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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