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는 다양한 사내 이벤트로 직원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초등 1위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을 만든 교육기업으로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만족시키려면 임직원들이 먼저 즐겁게 일해야 한다는 의지에서다.
두세 달 간격으로 열리는 특강 형식의 ‘홈런치고!’(Home Lunch GO!)는 인기 행사다. 행사 이름은 ‘즐겁고 유쾌한 홈런인의 점심시간!’이라는 뜻이다. 지난해 10월 북큐레이션 클래스로 시작해 힐링요가 클래스, 캘리그라피 클래스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준히 열리고 있다.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점심시간에 짧고 굵게 진행되는 특강 형식이다.
입사 1주년을 축하하는 ‘CEO와 춤을’도 전사의 관심과 축복을 받는 인기 이벤트다. 매달 입사한 지 1년이 되는 사원들이 모여 대표이사와 대화하는 시간이다. 돌잔치처럼 여러 상징적인 물건들 중 하나를 골라 잡는 의식도 있는데,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홈런 돌잡이’라고도 부른다.
이와 함께 최근 열린 봄사진 콘테스트처럼 비정기적인 이벤트도 열린다.
아이스크림에듀 인사팀 최효정 대리는 “직원들의 기쁨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준비하고 있다”며 “이런 프로그램들을 지속해 사내 문화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