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어버이 날 문구'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날 포털사이트에는 '어버이날 인사말'을 정리한 글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에는 어버이 날 인사로 쓸 수 있는 문구가 소개됐다.
소개된 문구에는 '어버이은혜, 사랑합니다 부모님', '언제나 사랑을 주시는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커다란 나무처럼 항상 그 자리에 있기에 부모님의 소중함을 몰랐습니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저를 향한 두분의 마르지 않는 사랑이 있기에 오늘의 제가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등이 있다.
또 '사랑하는어머니.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은혜 꼭 보답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존경하는 아버지.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은혜 꼭 보답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등의 인사말을 사용해도 좋다.
한편, 부모님이 선호하는 선물은 3년 연속 현금이었다. 현금은 2016년 29%, 2017년 32%, 2018년 29%를 차지하면서 1위 자리를 꿋꿋이 지켰다.
2위는 뷰티제품(2016년)과 건강식품(2017년), 가전·가구(2018년) 등 지속해서 바뀌었다.
반면, 받기 싫은 선물 1위는 책(2569건)이었다. 2위는 케이크(681건), 3위는 꽃다발(547건) 등이었다. 책은 열심히 살라는 압박감이 있고, 케이크와 꽃다발은 진부한 느낌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