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가스보일러를?...귀뚜라미, 고효율 친환경 제품으로 공략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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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는 6일부터 3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9 국제 위생 및 냉난방 공조 전시회(ISH China & CIHE 2019)에 참가한다.

귀뚜라미(대표 송경석)는 6일부터 3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9 국제 위생 및 냉난방 공조 전시회(ISH China & CIHE 2019)'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전시회에서 귀뚜라미는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가스보일러 시장에서 실질적인 수요를 이끌어 내겠다는 목표로 고효율 친환경 주력 모델을 대거 출품하고, 지진감지시스템 시연존, 세미나실 등으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귀뚜라미는 지진감지기와 가스누출탐지기 시연존을 배치했다. 지진이나 가스누출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안전기술을 시현했다. 친환경 보일러로 주목받고 있는 '거꾸로 콘덴싱 가스보일러'와 함께 저녹스 1등급 일반보일러인 '거꾸로IN-eco'를 전시했다.

또 가정용 석탄보일러를 가스나 전기 보일러로 대체하려는 중국 정부 정책사업에 폭넓게 대응하기 위해 저탕식 벽걸이 전기보일러, 공기열 히트펌프 라인업을 공개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석탄개조사업(메이가이치) 추진으로 가스보일러 시장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면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귀뚜라미보일러 친환경 고효율 난방기술, 안전기술 등 강점을 알리는데 주력하며 시장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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