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고통 겨우 이겨냈는데 ‘또 다른 갈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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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은비 인스타그램 캡쳐

아프리카티비(TV) BJ로 활동하고 있는 강은비가 화제다.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한 강은비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지난 2017년 10월 27일 아프리카티비(TV) BJ로 1인 방송을 시작했다.

 
강은비는 BJ로 전향후 악플러들의 공격을 받은 바 있다. 자신의 방송에서 "여성과 남성이 서로 배려해주면 되는 거 아닌가"라며 온라인상에서 이슈로 떠오른 페미니즘 운동을 언급했기 때문.
 
이후 그는 한 인터뷰에서 "악플, 안티들로 인해 정신과를 다닌 적도 있다"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당시 그는 "하도 악플이 많아 들리지 않는 소리를 듣고 목을 매려고 한 적도 있다"라며 "계단서 일부러 구르거나 손목을 여러차례 그은 적도 있다"라고 극단적 선택 시도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은비는 최근 아프리카TV 계정에서 BJ로 전향한 배우 하나경과 공개 설전을 벌여 주목 받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