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C랩 출신 룰루랩, 겟잇뷰티콘에서 'AI 피부진단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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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랩의 고객 셀프 AI 피부 진단 솔루션

삼성 C랩 출신 룰루랩(대표 최용준)이 5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뷰티 페스티벌인 겟잇뷰티콘에서 인공지능(AI) 피부진단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겟잇뷰티콘은 소비자(시청자)와 셀러브리티, 뷰티 인플루언서, 뷰티 브랜드가 한데 어우러져 뷰티 콘텐츠를 놀이처럼 경험하고 공유하는 신개념 페스티벌이다.

올해 행사는 '겟잇뷰티콘 X DIA BEAUTY'라는 이름으로 CJ ENM과 DIA Beauty가 공동 주최한다. 5월 연휴 기간을 맞아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뷰티 바캉스, 일명 '뷰캉스'를 콘셉트로 내세웠다.

룰루랩은 뷰티POOL존에 위치한 피부진단존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피부비서 '루미니'를 통해 3단계 맞춤형 뷰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프 AI 피부 분석, 개인별 피부 데이터 기반 화장품 추천, QR 코드 통한 피부 분석 레포트 공유로 이루어져 있다.

맞춤형 뷰티 서비스는 지난 달 두바이몰에서 런칭한 '인공지능 뷰티 스토어'에서 선보인 서비스이다.

룰루랩은 해시태그 이벤트를 열어 무료 샘플도 제공할 예정이다. 피부를 분석 받은 인증샷을 #룰루랩, #루미니 해시태그와 함께 SNS 업로드 시 개인별 피부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제품을 증정한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IT 기술이 뷰티 산업의 개인 맞춤화 트렌드를 어떻게 이끌어갈 수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로 개개인의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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