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대표 차명훈)은 자사 암호화폐 수익 보상 서비스인 '코인원노드(Coinone Node)'를 확대 개편하고 코인원노드 2.0 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코인원노드는 이번 개편과 함께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로 모바일 애플르케이션(앱)에 암호화폐 스테이킹 기능을 탑재했다. 코인원 회원이라면 이제 앱을 통해서도 코인원노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오픈한 코인원노드 2.0부터 코스모스의 아톰(ATOM)을 위임할 수 있게 됐다. 아톰의 경우, 코스모스 블록체인 정책상 연간 7∼20% 위임 보상이 발생할 예정이다.
따라서 현재 코인원노드 서비스에서 위임 가능한 암호화폐는 테조스(XTZ)와 아톰(ATOM)이며, 추후 위임지분증명(DPoS) 방식을 채택하는 다른 암호화폐도 추가될 예정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노드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에 건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고객에게 더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