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K팝 대표그룹 엑소의 매력유닛 엑소-첸백시(EXO-CBX)가 일본 팬들과의 강렬한 음악교감을 나눴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일본 사이타마·고베 등에서 펼쳐진 엑소-첸백시 스페셜콘서트 'EXO-CBX [MAGICAL CIRCUS] 2019 -Special Edition-(엑소-첸백시 [매지컬 서커스] 2019 -스페셜 에디션-)'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마무리된 ‘EXO-CBX “[MAGICAL CIRCUS] TOUR 2018’의 스페셜 에디션 버전 공연으로, △16~17일 :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27~29일 : 고베 월드 기념홀 등 5회 구성 속에서 총 7만5000여 관객(29일 라이브뷰잉 생중계 포함)과 함께하는 대단위 콘서트로 펼쳐졌다.
공연 간 엑소-첸백시는 일본 아이튠즈 종합싱글 차트 1위에 오른 신곡 ‘Paper Cuts’(페이퍼 컷츠)를 비롯해 ‘Ka-CHING!’(카칭!), ‘Horololo’(호롤로로) 등 일본 발표곡들과 ‘花요일 (Blooming Day)’, ‘Vroom Vroom’(브룸브룸), ‘The One’(더원) 등 한국 발표곡 무대를 화려하게 선보임은 물론, 첸의 솔로 데뷔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Beautiful goodbye)’, 백현 ‘Ringa-Ringa-Ring’(링가-링가-링), 시우민 ‘Shake’(쉐이크) 등 솔로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며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렇듯 엑소-첸백시는 5회간에 걸친 스페셜 에디션 콘서트를 통해, 글로벌 K팝그룹으로서의 매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한편 엑소-첸백시 시우민은 내달 4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팬미팅 'Xiuweet Time'을 가진 뒤, 같은달 7일 현역으로 군입대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