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도 연구안전 서포터스 '연愛인(가칭·연구를 사랑하는 사람)'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안전 서포터스는 3차 연구실안전환경조성 기본계획 골자인 자율적 연구실 안전문화 정착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총 7개월간, 각 대학교에서 연구실안전 홍보, 현장 의견 수렴 활동을 한다. 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이공계 대학(원)생으로 연구실 안전에 관심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한 연구실 안전 홍보, 연구실 안전 문화행사 참여, 정책 건의, 연구실 점검 등을 통한 사고 예방, 안전문화 확산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한다.
선발 시 위촉장과 법정 안전교육 대체 인정, 소정 활동비 지급, 우수 활동자 표창 수여 등 혜택을 받는다.
이희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안전기반팀장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연구환경에 발맞춰 현장중심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연구안전 서포터스가 현장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 정책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