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는 24일 CJ ONE과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년간 CJ ONE 모든 회원에게 서울, 덕수궁, 과천 등 3개관 다양한 전시·행사 상시 안내와 전시 관람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MMCA는 1968년 개관, 서울·경기 지역 3개관과 지역 주민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는 총 4개관을 운영한다. CJ ONE은 2017년부터 회원을 대상으로 전국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 초대 행사를 마련해 '문화를 만드는 기업' CJ 기업 이미지를 확장했다.
CJ ONE 회원은 내년 4월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 관람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VIP 이상 회원은 연간 4회 이상 열릴 예정인 'MMCA 전시 무료 초대 프로모션'으로 해당 기간 동안 무료 전시관람을 즐길 수 있다.
조연화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 과장은 “전시, 공연 단위 문화 초대 프로모션을 넘어 문화기관과 업무협약으로 문화선호도가 높은 CJ ONE 회원에게 폭넓은 문화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문화 혜택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CJ ONE은 미술관 내 아트존에서 판매하는 전시 기념품과 미술관 로고 상품 구매 시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MMCA와 콜라보한 CJ기프트카드를 출시한다. 미술관 연계 상품 10% 할인은 물론 CGV, 올리브영, 투썸플레이스 등 CJ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