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은 비용을 80% 절감할 수 있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OpsNow)'을 앞세워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이끌고 있다.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자체 개발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옵스나우(OpsNow)는 고객의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를 목표로 2016년 개발 이래 매주 릴리즈되며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옵스나우는 △적정 사이징(Right Sizing) △예약 인스턴스(Reversed Instance) △스팟 인스턴스(Spot Instance) 등 3가지 클라우드 비용절감 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국내 유일 솔루션이다.
옵스나우는 특히 스팟 인스턴스를 활용해 클라우드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잉여 자원을 저렴하게 활용해 온디맨드 인스턴스 요금 대비 최대 90%까지 할인된 인스턴스를 활용할 수 있다.
스팟 인스턴스는 반환이 요청되면 2분전 경고 알림 후 인스턴스 사용이 중단될 수 있어 고가용성 워크로드에서는 한계가 있다. 옵스나우는 '오토스팟(AutoSpot)' 자동화 기능으로 스팟 인스턴스를 쉽고 중단 없이 사용하도록 온디맨드 수준 서비스레벨어그리먼트(SLA) 가용성을 보장한다.
오토스팟은 자체 개발한 예측분석 알고리즘을 이용해 중단 위험이 있는 스팟 인스턴스를 15분 전에 감지하고 대체할 새로운 최적 스팟 인스턴스를 찾는다. 가장 적합한 스팟 혹은 온디맨드 인스턴스에 작업을 재배치하는 방식을 이용해 인스턴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오토스팟을 통해 고객사는 비즈니스 연속성, 온디맨드 인스턴스와 동일한 SLA 99.99% 고가용성을 보장받아 클라우드 비용을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오토스팟으로 절감한 클라우드 비용 일부만 지불하는 탄력적 가격정책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고객사는 오토스팟으로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하지 못하면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또 잠재고객에게 오토스팟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워크로드 분석정보를 주는 등 2주간 실제 클라우드 비용절감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무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회사는 옵스나우로 국내외 700여개 기업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를 돕고 있다. 고객사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파트너가 옵스나우를 자사 이름으로 고객에게 서비스하도록 '화이트 레이블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최근 수년간 글로벌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통해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개발자 100여명이 고객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능과 방향에 초점을 맞춰 옵스나우 솔루션을 개발해 매주 새로운 기능을 배포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고객이 지닌 클라우드 가능성을 깨운다'는 철학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오픈스택 전문가를 앞세워 꾸준히 성장했다. 그 결과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퍼블릭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MSP) 분야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챌린저'로 선정돼 명실 상부한 글로벌 클라우드 파트너사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외 클라우드 고객수요를 반영해 중국, 북미, 러시아, 중동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