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공항리무진 25일부터 온라인 예매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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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심공항(대표 윤신)은 25일부터 서울 공항버스 업계 최초로 도심공항리무진에 '온라인 예매제'를 도입한다.

온라인 예매제는 일정시간 이전에 온라인상에서 티켓을 예약·구매할 수 있도록 개발한 시스템이다. 고객이 서울 공항버스를 탑승하려면 정류장에서 결제 및 발권을 해야 하는 불편함과 좌석 매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 방법은 도심공항리무진 홈페이지에서 탑승할 리무진 편을 선택해 예약, 결제한 후 코엑스 도심공항 및 인천공항의 무인발권기에서 티켓을 수령하면 된다.

회원 또는 비회원 구분 없이 예매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리무진 잔여좌석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서비스는 새벽, 심야 및 혼잡 시간대에 리무진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공항리무진은 온라인 예매제를 코엑스 도심공항과 인천공항 간 직행 운행 중인 6103번에서 우선 시행한다. 빠른 시간 내에 전체 운행노선으로 확대해 고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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