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지원 서비스 '이어드림'과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를 연동, 시각장애인용 TV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CJ헬로 이어드림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TV서비스다.
음성안내와 음성AI기능을 활용, 음성으로 채널·음량 조절, 주문형비디오(VoD) 시청 등이 가능하도록 해 시각장애인 TV시청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CJ헬로는 카카오와 협업으로 이어드림과 카카오미니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카카오미니를 통한 이어드림 온·오프, 화면해설방송 편성표 안내, 상세 예약녹화 설정 등 편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앞서 양 사는 시각장애인 미디어 접근권 향상을 위해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강원 명진학교에 카카오미니 300대를 전달하고 이어드림을 지원하기로 했다.
CJ헬로는 헬로tv 방송요금 전액을 지원한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