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메디칼시스템즈,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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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메디칼시스템즈 CI.

멸균 전문기업 홍익메디칼시스템즈(대표 최득남)는 의료기구를 1시간 이내에 70℃ 이하 온도에서 멸균할 수 있는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를 개발, 오는 6월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는 22~68ℓ까지 처리할 수 있다. 처리 유량별로 'P220' 'P480' 'P680' 3개 모델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사각 멸균 체임버를 탑재해 멸균물 크기와 형태 제약을 줄이면서도 외형을 줄여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멸균기에 프린터를 내장해 날짜와 결과 등 정보를 인쇄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새롭다. 이를 통해 의료기구 멸균 결과를 검토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홍익메디칼시스템즈는 다음 달 10일부터 사흘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19)'에 이 제품을 기존 에어 콤프레샤 초음파세척기와 2019년형 소형 고압증기멸균기 등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최득남 대표는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는 합리적인 가격과 낮은 소비전력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면서 “이번 전시회에서 사전 예약 구매하는 고객에게 30% 할인 및 3년 무상보증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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