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 국제환경규제기업지원센터는 2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9 REACH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엑스포는 화학물질 제조·수출입·취급 기업의 국내외 화학물질관련 규제 대응 지원을 위한 행사다.
REACH는 EU 내 연간 1톤 이상 제조·수입되는 모든 물질에 대해 제조·수입량과 위해성에 따라 등록, 평가, 허가, 제한을 받도록 하는 화학물질 관리 규정이다.
행사는 EU REACH의 최신 동향과 등록 경과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안, 그리고 미국, 일본, 중국, 한국 등 국내외 화학물질 관련 규제를 소개한다. 기업 실무 담당자들에게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문 컨설턴트에 의한 일대일 개별 상담도 동시에 진행한다.
김종민 국제환경규제기업지원센터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학물질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와 컨설팅으로 기업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산업정책(세종)전문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