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행장 김도진)이 22일 후원금 3억3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기업은행은 을지로 본점에서 미얀마 양곤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다. '제15기 글로벌 자원봉사단' 발대식도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단은 기업은행 임직원 82명으로 구성된다. 22일부터 27일까지 4박 6일 동안 현지에서 학교 신축, 건물 도색, 문화교류 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2011년부터 총 14회에 걸쳐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에 총 1000여명의 임직원을 파견, 학교시설 개·보수, 집짓기 등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단 활동과 기부가 미얀마 어린이를 위한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