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중앙 부처 장관급 중 처음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계정을 연다.
22일 공정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르면 이달 중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통 강화 차원에서 김 위원장 명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빠르면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인스타그램에서 참석 행사를 소개하고, 경제 현안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전망이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일부 국무위원이 개인 이름으로 페이스북 등을 이용하는 사례는 있지만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김 위원장이 처음이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