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임, 비인두암으로 사망..향년 5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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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구본임 블로그

배우 구본임이 비인두암 투병 중 항년 50세로 세상을 떠났다.

구본임은 비인두암으로 1년 이상 투병했지만 결국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사망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고인의 빈소는 쉴낙원인천장례식장 12호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3일로 알려졌다.

구본임은 서울예술대 연극학과 출신으로, 각종 방송과 영화 연극 무대를 누비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영화 ‘늑대소년’에서 정씨 부인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 외에도,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와 ‘드라마 ‘맨도롱 또똣’, ‘식객’등에 출연해 실력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