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16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ICPI WEEK 2019'에 신용보증기금 혁신 스타트업관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관에서는 신보가 발굴한 혁신 스타트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일반기업에 대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ICPI WEEK 2019는 바이오, 의약품, 환경기술 등 6개 분야의 B2B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대규모 통합 전시회다.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하며 900여개 기업이 참여해 3000개 부스가 운영된다.
제1전시장 5홀에 마련된 '신용보증기금 혁신 스타트업관'에는 의료, 바이오 분야 등에서 신보가 발굴한 우수 스타트업 20개사의 시제품 전시, 사업설명회(IR), 홍보영상 등을 선보인다.
신보 관계자는 “국내외의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ICPI WEEK 2019 참가는 혁신 스타트업들의 판로개척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다양한 고민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