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얼마나 위험한가? 아이들을 위한 미세먼지 방어망 “햇살망 베이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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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에서 호흡하고 있는 미세먼지 입자에는 보통 금속, 질산염, 황산염, 타이어 고무, 매연 등이 포함되어 있다.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김 모(30세)씨는 이제 4살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이다. 주말이면 가족들과 가까운 곳을 가고 싶지만 미세먼지로 흐려진 하늘을 보고서는 이내 마음을 접을 때가 많아 속이 상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라고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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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통전문기업 주식회사 렙테크는 나노메쉬를 이용한 유모차용 미세먼지 커버 '베이비 햇살망'을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마스크 착용을 싫어하는 어린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에게 유용하다.

렙테크의 변성일 팀장은 "화창한 날 아이들이 미세먼지 때문에 바깥출입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 친환경 소재의 유모차 커버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해당 제품은 나노 기술을 이용한 코팅 방식 적용한 제품으로 식인성이 뛰어나고 공기투과도도 높아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기 때문에 매우 안전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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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테크는 햇살망의 성공적인 론칭을 시작으로 아웃도어. 휴대용 마스크. 베란다용 방진망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준형 대표이사는 "제품의 출시 기념으로 아동 복지센터에 햇살망 200개를 무상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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