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탄소 등 중소기업 특화분야 지원사업 추진

전북 전주시는 오는 2020년까지 총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전주형 중소기업 특화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탄소와 자동차부품 등 특화분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세계시장에서 통하는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Photo Image
전북 전주시 로고.

50인 이하의 42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 비즈니스모델 발굴 컨설팅지원 △특화분야 시제품 제작지원 △생산성 향상지원 △시험평가·인증지원 △디자인 개선지원 △마케팅지원 △크라우드 펀딩 투자지원 △산업간융합지원 등 8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 제품이나 기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가치투자 정보와 소셜 펀딩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강병구 시 중소기업과장은 “전주형 중소기업 특화분야 지원사업은 소기업은 중기업으로, 중기업은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경쟁력을 지닌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워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