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집중양성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서울대, 동국대 등 총 26개 교육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기관 선정 사업은 작년 대비 많은 기관이 신청하여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재단법인 다산인재개발원이 4차산업혁명 혁신성장 8대 선도분야인 AR·VR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성장 청년인재집중양성사업’은 산업맞춤형 청년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VR/AR,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8대 분야 산업맞춤형 프로젝트 수행과 실무 교육훈련으로 산업맞춤형 청년인재를 집중 양성하여 국가 기술경쟁력강화 및 산업체 인력수요를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국가주도의 혁신적 인재양성사업이다.
향후 4년간 5,400명까지 양성하게 되는 본 사업에 (재)다산인재개발원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VR/AR 및 가상 시뮬레이터 융·복합 콘텐츠 신 시장 창출을 위한 인재양성’과정으로 총 48명(2반)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2019년에 280억의 예산을 배정한 제도로, 34세 이하의 고용보험 미가입자 및 2020년 3월 이전 졸업이 가능한 대학졸업예정자, 졸업 후 미취업자 등은 모두 참여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게임컨설팅 역량이 뛰어난 ㈜코드리치, ㈜코드세븐이 참여기관으로서 실무 프로젝트 역량을 강화하게 되며, 실무진들의 특강과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육 수료 후 전원 취업지원을 받게 된다.
(재)다산인재개발원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이번 혁신성장 청년인재집중양성사업 운영기관 선정을 통해 IT분야의 청년인재양성기관에서, 한 걸음 나아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는 교육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