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총 2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추진된 이번 조사에서 에기평은 '사회적책임', '서비스품질' 등 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에기평은 지난해 6월 임춘택 원장 취임 후 정기적으로 만족도를 조사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정책고객 관리시스템을 구축, 고객 유형별로 다양한 소통채널 확보와 맞춤형 소통을 강화하는 등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연구과제 협약서류 간소화 △계속과제 사업비 지급 개선 △연구자 중심의 연구관리 매뉴얼 제작·배포 등 주요고객인 연구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혁신한 바 있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외부고객 접점에 있는 직원의 노력이 가져온 결과”라면서 “2분기에도 자체 외부고객 만족도를 조사해 기획평가관리 서비스를 지속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