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이 체코 클럽에서 만난 잭과의 로맨스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솔로대첩'을 주제로 레이스가 그려졌다.
이날 전소민은 "체코의 클럽을 갔는데 낯선 서양 남자가 다가왔다. 이름은 잭인데, 영어로 말하길래 '노 잉글리쉬'라고 했더니 번역기를 돌리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잭은 번역기를 이용해서 "당신의 춤이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잭과의 만남에 대해 "영화 라붐 같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달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바람이 이렇게 불면서 머리카락이 흩날릴 때 '헤이' 하고 누군가 불러서 돌아봤다. ‘인 클럽?’ 이라고 물어봐서 '오 잭' 하면서 반갑게 맞았다"라며 다음날 동물원에서 잭과 재회한 사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